제품명

REALFORCE R2S 화이트 저소음 영문 균등 (30 g)

가격

– 제품: ₩ 310,000

구매경로

https://www.leopold.co.kr/Shop/Item.php?ItId=1538374164

구매사유

– 넥시 2:1 KVM 스위치와 기존에 쓰던 키보드가 호환이 되지 않아서 새로 삼. 기존의 모델은 한성 GTune CHF4 SnowWhite XRGB.

추천

– 역시 키보드 끝판왕 리얼포스. 타건감 부드럽고 토프레 스위치만의 그 느낌이 살아있다.
– 저소음 모델답게 소음이 거의 없다. 내 바로 옆자리에 앉는 사람도 타건음을 느끼기 힘들 것임.
– 30 g의 압력이라 매우 가볍고 힘이 들지 않는다. 너무 가벼워서 처음엔 오타가 좀 많았는데 적응이 얼추 되었음. 그리고 가끔 멍때릴 때 있는데 키가 너무 가벼워서 손가락 무게만으로 눌리는 경우도 있긴 한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렇게.

비추천

– 구성이 좀 허접하다. 31만원짜리 키보드에 키캡리무버 하나 안넣어주고 키보드 본체 딸랑 하나가 끝.
– 케이블이 분리형이 아니라 일체형이다. 단선의 경우 A/S가 어떻게 될지 비용이 어떨지는 과연. 키보드 내부를 분해하면 플러그 형식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임의로 분해하면 A/S가 날아간다. 케이블 단선의 경우는 무조건 A/S를 받아야 한다는 뜻인데, 이거 A/S 받으려면 일본으로 보내야 하나?
– 토프레가 매니악한 계열이라 그런가 호환키캡을 파는 곳이 거의 없다. 검색하면 죄다 기계식 체리 계열 키캡만 나온다. 문제는 그나마 소수의 토프레 키캡 판매몰이 있는데 리얼포스 R2는 나온지 얼마 안돼서 구형 리얼포스 키캡만 나오며 그마저도 가격이 매우 비싸다.
– 가격대가 가격대인지라 가성비가 감성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키보드에 30만원 이상의 돈을 지불할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 키캡 각인은 영문만 되어있다. 한글 자모음은 없으므로 키배치를 완전히 암기하지 않은 이에겐 불편할 수 있다. (물론 내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총평

돈값을 하냐고 하면 할말이 없어지긴 하는데 이쯤되면 뭐 가성비 따지면서 사는 모델은 아니고 그런거 따지면서 사는 제품도 아님. 일단은 꽤 만족하며 사용중. 쓰다가 한 대 더 구매하여 사무실과 집에서 각각 사용중이다.

카테고리: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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