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파인드라이브 2.0 전+후방 풀HD 32G
가격
– 제품: 127,940
– 설치비: 39,000 + 12,000 (39,000은 기본. 10,000은 기존 블박 철거비용. 2,000은 기사님 주차비)
– 배송비: 무료
구매경로
구매사유
– 기존의 블랙박스가 맛이 가서 녹화는 되고있는 듯 하는데 설정화면만 들어가면 먹통이 됨.
– 상시녹화 영상에 현재시각 기록이 안됨
– 화질이 별로임
추천
– 전후방 2채널. 기존의 블랙박스는 전방만 있었음.
– 설정화면이 좀더 직관적임.
– 이제 상시녹화 영상에도 시각이 찍혀서 나온다. 영상에 시각이 기록되어야 블박 신고가 유효하더라. (많은 이용 바랍니다: http://onetouch.police.go.kr/)
비추천
– 설치비가 비싸다. 3만원 이하로 해결할 줄 알았더니. 기사님이 하시는걸 눈으로 봐뒀으므로 이후엔 내가 스스로 할 것이다.
– 전후방 FHD라더니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화질개선을 크게 느낄수 없었다. 예를 들어 같은 차로에 있는 전후방 차들은 번호판 식별을 쉽게 할 수 있는데, 바로 옆 차로의 차들만 해도 번호 식별이 쉽지 않다. 차와 차 사이로 곡예운전하는 오토바이들 번호판은 작아서 아예 숫자가 안보인다. 이는 시야각을 늘리기 위해 광각렌즈를 써서 외곽으로 갈수록 해상도가 떨어지는 효과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문제는 이부분이 본 제품만의 단점인지, 다른 블박도 다 마찬가지인가이다.
– 시계가 맞춰두면 갈수록 느려진다. 시간조차 안맞는 블박이라니.
총평
딱 대기업 브랜드 느낌의 제품. 성능 괜찮고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A/S 잘되고 다 좋은데 가성비는 좀 떨어진다. 그냥 맘편히 생각안하고 쓰기엔 좋음. 돈좀 아껴보자 싶다면 적당한 이름도 못들어본 브랜드 사다가 직접 설치하면 10만원 안넘기고도 쇼부를 볼 수 있겠다.
화질의 문제는 중저가 블랙박스 라인업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추측된다. 최소한 내차 근처 차량들의 번호판 식별은 확실히 되어야 본연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FHD라 해서 샀더만. FHD급의 해상도가 FHD급의 분해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후에는 쓰잘데기 없는 옵션이나 덕지덕지 발라놓고 거품가격 낀 파인 어쩌고는 거르고 화질과 분해능 위주로 제품을 고를 것이다.
결론: 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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